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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다음달 소상공인에 10조원 규모 2차 금융지원"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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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5월)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10조원 규모의 2차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9일)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첫 번째 회의 안건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상환은 2년 거치 뒤 3년에 걸쳐 나누어 갚는 방식이 될 것이며 대출 신청과 접수, 보증심사가 한 번에 처리되도록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한국판 뉴딜의 경우 대규모 토목공사 개념에서 벗어나 디지털 경제 전환, 4차 산업혁명 대비, 포스트-코로나 등과 연결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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