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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건기식 시장 고성장...1등 노바렉스 주목" -신한금융투자

이대호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 고성장으로 인해 노바렉스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가 상승 여력이 36%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윤창민·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노바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 6,000원으로 잡았다.

이는 2020년 추정 실적 기준 EPS(주당순이익) 2,254원에 목표 PER 16배를 적용한 것이다. 목표 PER 16배는 동종업종 평균 PER 12.3배에 30% 할증한 수치다.

윤 연구원은 "할증 이유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고성장에 따라 업종 전체 밸류에이션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상위 업체가 더 크다."며, "노바렉스는 OEM·ODM 생산 국내 1위 업체로, 국내 제조 업체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전했다.

이어 "건기식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전방 시장 고성장에 발맞춰 선제적인 캐파 증설을 단행했고, 2021년부터 캐파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규 공장 증설로 시장 고성장과 상위 업체 쏠림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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