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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국내 복귀 추진? 키움 히어로즈 “선수로부터 요청 받은 사실 없어”

머니투데이방송 백승기 이슈팀 기자2020/04/29 15:43



강정호의 국내 복귀와 관련,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로부터 아직까지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9일 키움 관계자는 뉴스1에 “강정호가 구단에 임의탈퇴 해제와 관련해 요청한 것은 없다. 아직까지 국내 복귀 의사를 전달받지 못했는데 강정호가 요청하면 그때 구단 내부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강정호가 국내 복귀를 타진 중이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2014시즌까지 키움(전 넥센)에서 활약한 뒤 포스팅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진출하면서 강정호는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강정호가 국내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키움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 해제요청을 해야 한다. 하지만 키움은 아직까지 강정호로부터 국내 복귀 의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키움 관계자는 "강정호로부터 문의도 없었다. 강정호가 KBO에 절차 등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소식이 퍼진 것 같다"며 "구단은 아직 임의탈퇴 해제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6년 KBO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2014년까지 9시즌 동안 902경기에서 타율 0.298 139홈런 545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해 2015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2016 시즌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으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를 받는데 문제가 생겨 결국 2017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18 시즌 3경기에 출전했다. 2019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169로 부진, 2019년 8월 방출됐다.

강정호의 국내 복귀도 쉽지 않다. 임의탈퇴가 해제되더라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KBO의 징계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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