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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영 강원도의원 "도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체계 갖춰야"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290회 제 3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허소영 도의원은 코로나19와 강원도 공공의료 현실과 대응전략으로 강원도에 맞는 보건의료체계 갖출 것을 요구했다.

허 도의원은 "코로나 19같은 전염성 높은 감염병을 일선에서 대처하는 것은 지역의 공공의료체계다. 코로나 19 사태와 같이 감염병을 다루는 감염내과나 예방의학과 등은 공공의료 영역에서 전무한 상황이다"며 "도와 시군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인원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방역부서 담당인력은 강원도 8명, 춘천시 9명, 원주시 4명, 양양군 7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1과 4팀에 26명, 서울시 1과 3팀 24명이다. 강원도는 1담당 1TF팀으로 8명이다. 부족한 인력과 조직체계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결국 담당 부서 공직자들의 몫"이라며 "2월 25명이 1인 평균 63.4시간의 초과 근무를 했으며 3월에는 1인당 104.8시간, 4월 현재는 평균 78.4시간으로 전년도 보다 4배 가까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공공의료를 위해 일하게 될 전문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해야 한다. 공공의료 시설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지역사회 기반 공중보건 조직체계를 개편해야 한다. 강원도 여건에 맞는 보건의료체계를 갖춰 마스터플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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