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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코로나 갈등 격화로 급락 마감…다우 2.55%↓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5/02 09:38



미국 뉴욕 증시는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확대될 우려에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22.03 포인트, 2.55% 크게 밀려난 2만3723.69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81.72 포인트, 2.81% 떨어진 2830.7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284.60 포인트, 3.20% 급락한 8604.95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중국이 코로나19 초기대응을 잘못한 결과 전 세계로 퍼졌다면서 대중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대해 추가관세 발동과 손해배상 청구 등도 추진하면서 중국의 거센 반발에 따른 양국 관계 악화로 세계경기가 한층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경계감이 장에 부담을 주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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