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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해외유입 10명·국내발생 3명

신규 격리해제자 60명…총 9,183명 격리해제
박소영 기자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지 100일째인 28일 오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3명 증가한 1만793명을 기록했다.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0명이며, 3명은 지역에서 발생된 것으로 각각 확인됐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60명으로 현재까지 총 9,183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 해외유입 사례 10명 가운데 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대구에서 1명, 서울과 경기에서 2명씩 확인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대구 3명에 그쳤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일째 100명 미만, 25일째 50명 미만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793명의 지역은 대구 6,856명, 경북 1,366명, 경기 680명, 서울 637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5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현재 458명이 검역 과정을 밟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6424명(59.52%)으로 남성 4369명(40.48%)보다 많고, 치명률은 남성이 2.98%로 여성(1.87%)에 비해 높은 편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62명(27.44%)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1956명(18.12%), 40대 1432명(13.27%), 60대 1351명(12.52%), 30대 1163명(10.78%) 등이 뒤를 이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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