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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봉쇄 완화 기대감… 국제유가 20달러 탈환

WTI, 3% 오른 20.39달러 거래 마감
WTI 20달러 탈환,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
문수련 기자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며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약 20일만에 배럴당 20달러선을 탈환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석유 수요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현지시간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3.08% 오른 20.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6월물이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20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5.94% 오른 28.01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전세계 석유 재고량은 4월에 정점을 찍고 안정되고 있다"며 "각국이 봉쇄 완화에 나서면서 석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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