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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원격회의·VR 쇼핑몰 등 비대면 서비스 제작 지원한다

9개 과제에 총 80억원 투입.. 비대면 수요 충족·VR 및 AR 장점 극대화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leemj@mtn.co.kr2020/05/06 12:1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VR, AR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비대면 서비스 제작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9개(총 80억원)의 비대면 과제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일하고-놀고-소통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몰입감, 현장감을 높이는 실감콘텐츠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원격회의 및 협업, 교육, 유통 등 비대면 수요가 높고 VR, AR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별 핵심 비대면 서비스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기존 영상회의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를 3차원 입체콘텐츠로 구현, 공유하는 AR 3차원 영상회의 시스템 등 원격회의·협업 관련 4개 과제에 총 34억원을 투입한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다수의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3차원 제품 이미지를 공유하며 제품 협업설계가 가능한 시스템 등을 만든다.


또한 원격교육 및 훈련 부문(4개 과제)엔 22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홀로그램 교수를 활용해 원격에 위치한 대학에도 실제 교수처럼 실감나는 강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상황을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사용자 맞춤형 외국어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 등을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기계 정비, 자동차 정비 등 고비용·고위험 및 숙련도가 필요한 실습분야에 대해 VR 훈련 콘텐츠와 AR 원격지도 시스템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유통 분야의 경우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생성해 3차원 의상을 가상으로 피팅 가능한 VR 쇼핑몰 개발을 지원하며 해당 과제에 23억원이 투입된다.


고객은 휴대폰으로 신체지수를 측정해 손쉽게 개인 아바타를 만들고 VR 공간에서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 확인,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 AR의 궁극적인 목표는 현실처럼 느끼도록 하는 것으로 물리적인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비대면 산업을 이끌 핵심기술"이라며 "개인,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VR, AR 시대가 앞당겨지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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