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드웨어, 'B2C 이어 B2B도 접수'
신아름 기자
[앵커멘트]
유진그룹 계열 EHC의 건축·인테리어 전문매장 에이스 하드웨어가 최근 교외형 매장을 열었죠. 국내 업계 최초로 농기계 등 하드웨어도 갖춰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층의 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건축·인테리어 매장으로 거듭난다는 각옵니다. 신아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IC 부근에 위치한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
면적 1,384㎡에 달하는 매장 안에는 건축·인테리어 자재를 비롯해 공구, 페인트, 하드웨어 등 10여개 카테고리, 4만여 종의 상품이 구비됐습니다.
기존 건축·인테리어 자재 매장의 역할에 물류 기능이 더해지면서 일반 소비자(B2C)는 물론 법인 사업체와 프로 개인사업자 고객(B2B)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났습니다.
[박상영 에이스하드웨어 퇴계원점장: 퇴계원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주로 사업자 고객님들이, 오후에는 일반 고객님들이 본인들을 위한 집을 꾸미고 고치는 상품을 주로 구매하고 계십니다. 전반적으로 고객들은 늘어나는 추이입니다.]
이 곳은 고객군에 따른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분야별 맞춤형 카테고리 배치가 눈에 띕니다.
공구, 배관 등 건축·설비 중심 공간과 욕실·주방, 청소·보수용품 등 인테리어 공정·부자재 중심 공간으로 구분해 동선을 짠 것입니다.
공구AS, 페인트 조색 등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한 것도 퇴계원점의 특징입니다.
[박소현 경기도 남양주: 페인트 보러 왔는데 조색 서비스가 되더라고요. 원하는 색깔을 가지고 와서 직접 맞출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제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유익한 것 같습니다.]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가 모두 만족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에이스 하드웨어. 그 첫 걸음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아름입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