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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운영위원회, 코로나19 고통분담위해 사업비 삭감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의회)

제29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원태경)는 의회사무처 소관 올해 제2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당초 편성 요청된 관용차량(버스) 구입비 1억 900만원, 각 상임위 회의실 방청석 개선 환경개선비 2천32만2000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6일 의결했다.

도의회운영위원회는 내구 년수 경과에 따라 안전문제 제기로 편성된 관용차량(버스) 구입과 도 집행부의 요청에 따른 각 상임위별 회의실 방청석 의자교체에 편성된 세출예산(안)을 전액 삭감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긴급히 필요한 부문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수정 의결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세수 감소에 따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운영경비 등 1억 6천1백64만4000원을 일괄 감액하고 관용차량 구입비, 상임위별 회의실 방청석 의자 교체비 등 총 2억 2천33만2000원을 증액하려 했다. 이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이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원태경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강원도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뜻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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