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한국제지자원진흥원 이사장 취임 외 3건
유지승 기자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한국제지자원진흥원 이사장 취임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이 재단법인 한국제지자원진흥원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습니다.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선진화된 페지 유통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제지업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128개의 제지·원료 기업을 후원사로 두고 있습니다.
최병민 이사장은 "산업부와 제지업체, 제지원료업체 간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국산 폐지 수급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올해 430명 학생에 장학금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다문화와 소상공인 자녀 4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태승 회장은 "2012년부터 다문화자녀 3,7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그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했다”며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 "'펙수프라잔' 글로벌 시장 상업화 속도"
대웅제약이 2020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국내 3상 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펙수프라잔'은 임역류성식도염의 차세대 약물로, 임상 결과 8주까지 내시경상 점막 결손 치료에 있어 99%의 높은 치료율을 나타냈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앞으로 중국·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펙수프라잔의 빠른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또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