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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 고양 덕은지구 자이 1순위 마감 실패

DMC리버파크자이·리버포레자이 일부 주택형, 예비당첨자 비율 못 채워
박수연 기자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경기 고양 덕은지구 자이(Xi) 아파트의 일부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각각 435가구, 186가구 모집에 1534명, 830명이 신청했다.

두 단지 모두 모집 인원수는 채웠으나, 일부 주택형은 예비당첨자 비율 300%를 총족하지 못해 이날 1순위 기타지역 청약까지 이어졌다.

두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각각 2583만원(DMC리버파크자이), 2630만원(DMC리버포레자이)으로 책정된 바 있다.

업계는 고분양가 논란으로 해당지역 1순위 마감은 못했지만 7일 진행 예정인 1순위 기타 지역에서 무난히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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