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모든 학생가정에 ‘식재료 바우처’ 지급

이지안 기자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회장 종로구청장 김영종)는 7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형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 86만 명의 모든 학생가정에 식재료 꾸러미 바우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이번 서울형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 등의 상황에 따른 것으로 3~4월분 미사용 친환경급식비 등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 학교 등을 포함한 총 1,335개교 86만 명이다. 5월과 6월, 두 달간 각 학생가정에 현품(3만원)과 식재료 꾸러미 구매 바우처(7만원)를 더해 총 10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 취약계층과 식재료 공급농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 25개 구청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에 맞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