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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비 증대'"…코로나 지원 재정비하는 소진공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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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상반기 내내 코로나 대출 업무로 마비됐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시 본래 루틴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코로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 증대'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코로나 긴급자금 대출 접수가 마무리되며, 오늘(7일)부터 기존 업무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서 빠른 대출 지원을 위해 파견됐던 본부 인력 50여명 역시 본래의 업무로 복귀했습니다.

3월 25일 시작된 소진공의 코로나 직접대출은 지난달 29일까지 모두 6만8,722건, 7,228억원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집행률은 91%(6만2,190건, 6,546억원)로 이달 중순께면 모든 업무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국면에서 소상공인 대출 최전선에 서 있던 소진공은 다시 새로운 업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금 지원'이 아닌, '소비 증대' 정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푭니다.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홍보실장: 소진공은 코로나 사태 이후 소상공인 자금 지원 업무에 집중했었는데요. 앞으로는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증대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진공은 우선, 이달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온·오프라인 특별전, 지역별 순회 현장 행사를 진행해 전국 600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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