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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BGF리테일, 긴급재난지원금 수혜 집중될 것 - NH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BGF리테일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으로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만 5,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1조 3,931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9% 하회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연결자회사의 적자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부터 학교와 관광지 점포의 매출이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등교 개학이 시작되고 있고, 해외 여행을 대체하는 국내 여행지로의 풍선효과로 특수점포들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13조원의 긴급재난금을 전 가구에 지급해 편의점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순수소매판매액이 연 372조원이고 3개월간 93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3개월간 13조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체소비의 14%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최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속화되며 편의점으로의 업종전환 수요도 매우 좋은 상황이라 연 900개점 이상의 출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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