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개학 앞둔 학부모와 직접 학교 방역
이지안 기자
오는 13일부터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수업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새 학교방역지침을 마련하는 등 학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개학에 앞서 일선 학교의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양천구는 학부모들이 봉사단을 구성해 학교 책걸상과 출입문 손잡이 소독 등 방역에 함께 참여하는 '가방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달 시작된 양천구 학교 방역 프로젝트를 계기로 결성된 봉사단은 지역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여 안전한 등교수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