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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차화연, 이민정 이혼 고백에 실신 “우리 이혼했어 엄마”

김수정 인턴기자

차화연이 이민정 이혼 고백에 실신했다.

지난 9일에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차화연에게 이상엽과의 이혼 사실을 털어놓는 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화연은 딸 이민정의 집 쓰레기통에 버려진 동거 계약서를 발견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상엽에게 차화연은 “이게 뭐냐”면서 추궁했다.

그때 몸살감기로 누워있던 이민정이 거실로 나왔고, 이상연은 “장모님 그러니까요”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에 이민정이 “우리 이혼했어 엄마”라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이혼했다고 우리. 좀 됐어”라고 거듭 고백했고, 차화연은 “그게 무슨 소리야? 너희가 왜 이혼을 해? 너희들이 왜 이혼을 해?”라고 경악하며 쓰러졌다.

이민정은 오윤아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쓰러지셨다. 응급실로 가고 있다”고 연락했다.

오윤아는 오대환과 함께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이민정에게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여주며 “너희 이혼한 것 소문 다 났다. 이제 어쩔 거냐”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천호진도 그 모습을 보고 이민정과 이상엽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됐다. 이민정은 천호진에게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고 눈물 흘렸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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