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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주점 방문한 LGU+ 직원 코로나19 확진… 용산사옥 폐쇄 조치

13일까지 폐쇄 및 방역 시행...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 커져
이명재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용산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2일 이태원 소재 주점을 방문했고 무증상 상태로 8일까지 마스크를 쓴 채 정상근무했으며 9일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용산 사옥을 11일부터 사흘간 폐쇄 및 방역조치를 하기로 했다.


2,000여명의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게 되며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인력들은 14일간 자가격리가 시행된다.


LG유플러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누적 54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43명에 이른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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