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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세윤, 굴비 2행시로 웃음폭탄 “비만은 질병입니다”

김수정 인턴기자

문세윤이 ‘굴비’ 2행시로 웃음을 안겼다.

10일에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트레스 제로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미니게임을 진행했고, 각 게임의 패자들은 '파랑 코스'인 하늘의 '하이로프 어드벤처'로 향했다.

조교 출신 김선호가 앞서 출발하고 이어 김종민과 문세윤이 하이로프에 입성했다.

"작가들은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렸어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문세윤은 "작가 중에 뚱뚱한 사람은 없잖아"라며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발을 들이자마자 습관성 엄살을 인증했다. 김종민은 계속해서 괴성을 지르며 "선생님 얘가 움직여요. 신발이 미끄러워요" 등을 계속해서 외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문세윤은 계속 울먹이며 뒤를 따랐다.

이어 문세윤은 결국 이 모든 스트레스의 원흉인 PD를 노려보기에 이르렀다. 땀을 흠뻑 흘린 이들은 완주까지 총 50분이 걸렸다고 전했다.



점심 식사도 초록 코스와 파랑 코스가 나뉘어졌다. 사다리로 선택 순서를 정한 이들은 "방에 들어가면 리액션으로 다음 선택을 도와주자"고 말한 이들은 녹차 가득한 진수성찬 초록 코스와 단촐한 블루베리 요거트의 파랑 코스를 목격했다.

파랑 코스에 제일 처음 들어간 문세윤은 "최근 종민 형이 너무 운이 좋았다"며 라비와 함께 김종민이 파랑 코스에 들어오도록 유도했다.

마지막 순서였던 김종민은 김선호와 문 앞에서 자리 바꾸기를 서너번 반복한 끝에 결국 블루베리 요거트를 점심으로 먹게 됐다.

딘딘은 "먹는 사람들끼리만 먹으니까 조용하고 좋다"며 좋아했으나 파랑 코스 팀 중 라비는 ‘굴비'로 이행시를 준비해 초록 코스의 문을 두드렸다.

라비는 “굴어 죽고 싶지 않다 비도 오는 데”라고 외쳤지만 한 입도 얻어먹지 못했다. 이어 문세윤은 “굴비를 좀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저는 비만입니다”라고 했지만 나물밖에 얻지 못했다.

이후 파랑 코스 팀은 다시 한 번 도전했고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이라며 라비와 김종민이 노래를 부른 뒤 문세윤이 ”비만은 질병입니다“라며 공익광고처럼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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