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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과 진짜 이별 “나랑 사느라 고생 많았다”

김수정 인턴기자

이민정이 결국 이상엽과 살던 집을 떠나 본가로 들어갔다.

10일에 방송된 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민정이 이상엽과 진짜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호진은 이민정에게 “집으로 들어와라. 의견 물어본 거 아니다. 하루 주겠다”면서 집으로 돌아오라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집으로 돌아가 짐을 싸면서 이상엽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민정은 “알지? 우리 아빠 화나시면 진짜 무서운거”라면서 자신에게 선택권이 없음을 전했다.



이상엽은 짐을 정리하고 본가로 돌아가려는 이민정을 배웅했다. 이민정은 "짐 싸면서 생각해봤는데 3년 반 동안 좋은 기억도 많더라. 윤규진, 나랑 사느라 고생 많았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이상엽도 "아니다. 잔소리 대마왕 남편에 별난 시어머니에 너도 고생 많았다. 진심이다. 미안했고, 고마웠다"라고 답했다.

이민정은 본가로 들어왔고 이 같은 상황을 몰랐던 차화연은 "나 아직 쟤 볼 자신 없다. 꼴도 보기 싫다. 왜 상의도 없이 그랬냐"라며 천호진을 몰아세웠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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