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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 역사담은 '관찰사 옹심이' 원주대표음식 개발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기자life@mtn.co.kr2020/05/11 15:13

(사진=신효재 기자) 관찰사 옹심이

(사진=신효재 기자)감자옥수수밥

(사진=신효재 기자)‘관찰사 옹심이불고기(치즈)’
(사진=신효재 기자)‘관찰사 옹심이불고기(고추장카레)’

원창묵 원주시장은 11일 강원감영의 역사를 담은 '관찰사 옹심이'를 원주 대표음식으로 개발해 발표했다.

이날 원 시장은 "관광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는 필수 과제다. 와서 보고 먹는 즐거움이 바로 관광의 핵심 요소다. 이에 2011년 '뽕잎황태밥'과 '치악산복숭아불고기'를 시작으로 원주와 강원도의 특색을 담은 대표음식을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소금산 출렁다리 개장과 함께 밀려드는 관광객들이 대표음식점과 맛집을 찾지만 지역의 확실한 명물먹거리가 없다는 평가가 제기됐다"며 "감자옹심이로 만든 ‘관찰사 옹심이’와 ‘관찰사 옹심이불고기(고추장카레·치즈)’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이곳저곳의 대표음식도 검토하고 식재료도 찾은 결과 지역 식문화의 대표성과 상징성 그리고 관광객에 대한 파급력을 감안해 선택했다"며 "감자는 우리 지역과 인연이 깊다. 조선시대 백과사전인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감자가 백성들의 벼 대체작물로서 원주에서 중점 재배됐다고 기록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헌 사료를 바탕으로 감자가 원주 지역의 대표먹거리로서 500년 강원감영과 관찰사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준비하고 감자떡·감자빵 등도 개발해 상품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원주 대표음식은 뽕잎밥, 복숭아불고기, 추어탕 그리고 관찰사 옹심이까지 포함해 총 4종이다.

원 시장은 "대표음식의 성공에는 홍보ㆍ마케팅이 중요하다. 간현 관광지의 미디어파사드 개장, 케이블카, 유리다리, 잔도, 전망대와 함께 설치되는 먹거리타운도 대표음식의 성공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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