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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계절밥상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 중단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후 즉시 영업 조기 종료…영업 재개 시점 미정
최보윤 기자

<사진=뉴스1>

쇼핑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 위치한 뷔페식 음식점 계절밥상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폐쇄됐다.

롯데피트인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 측은 11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어제(10일) 오후 방역당국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 받은 직후 확진자가 방문한 곳은 조기 폐점 후 방역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정상 영업 중이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만 임시 휴업 중이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가 지난 8일 방문했으며 주차장에서 곧장 식당만 방문 후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매장은 추가 방역 등 당국의 조치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 및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추세로 유통업계가 또 다시 영업 차질에 휩싸였다.

앞서 롯데백화점 본점(9일)과 현대백화점 중동(10일)ㆍ충청점(8일), 페르노리카코리아(10일) 등도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매장과 회사를 임시 폐쇄해야 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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