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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덕은지구 DMC리버시티자이 530가구 이달 분양 예정

실물 없이 VR 견본주택 만들고 카카오톡·전화 상담 제공
김현이 기자

DMC리버시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DMC리버시티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 최초로 실물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으로 분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2일 GS건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최근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지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는 단지들은 대부분 실물 견본주택 운영을 병행해 당첨자나 계약자들에게는 실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예전에는 기술 부족으로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을 VR만으로도 구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100%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코로나19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 실물 견본주택의 건설,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 처리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 시기에 맞춰 공개될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 유니트별 VR 영상, 카카오상담 및 화상삼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트별 VR 영상은 100% CG로 제작해 실물 유니트 촬영을 통해 제작한 VR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각도와 시점의 영상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는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게시해 예비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대면 상담을 대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실물 견본주택 방문을 위해서는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실제로 방문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상담 방법을 통해 수요자들이 상담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첨 이후 계약시에는 계약 장소에 실물 마감자재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으로는 해소하지 못한 마감자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DMC리버시티자이는 덕은지구 A6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총 64만여㎡ 부지에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보금자리가 조성된다. 특히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 중 3개 단지(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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