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국토교통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지원
부동산 분야 창업 교육 강좌 누구나 참여 가능…하반기 운영문정우 기자
'2020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자료=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감정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부동산 분야 창업 교육 강좌 운영 등 부동산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롭테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는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주제는 ICT(사물인터넷),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 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8주간 창업캠프를 진행해 비즈니스 모델별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1대 1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한 후 발표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6팀을 선발한다.
창업 교육 강좌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부동산 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창업실무에 필요한 주제별 강좌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다시 공지한다.
이밖에 감정원은 프롭테크 세미나 개최, 참가자들 간 지속적 인적 네트워크 구축, 모의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행사도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나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