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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퇴직연금, 코로나19 부실대응한 중국 주식 투자 말아야"

오브라이언·커들로, "연방공무원 저축계정의 중국 주식 투자 원치않는다" 내용의 서한 보내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echo@mtn.co.kr2020/05/13 07:15

미국 백악관이 연방공무원 퇴직연금의 중국 주식 투자에 제동을 걸었다.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과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유진 스캘리아 노동부 장관에게 "연방공무원 저축계정'(TSP)의 중국 주식 투자를 원치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미국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진행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1)


이들은 서한을 통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가 퇴직연금을 중대하고 불필요한 경제적 위험에 노출할 것"이라며 "연방 근로자들의 돈을 중대한 국가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가 있는 (중국) 회사들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TSP의 중국 주식 투자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의 코로나19 부실 대응을 꼽았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은폐하는데 급급하면서 적절한 방역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전 세계적인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해 왔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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