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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카드로 사용…"일반 카드결제와 혜택 동일"

포인트 적립, 전월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똑같이 적용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think@mtn.co.kr2020/05/13 13:56



가구당 최대 100만원씩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신용ㆍ체크카드에 충전된다.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세대주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시 재난지원금이 우선 차감된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은 특정 카드가 아니라 카드사를 선택해 지급받기 때문에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 실적 인정이 일반 카드결제처럼 동일하게 적용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비씨·삼성·현대·롯데·NH농협카드는 지난 11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 지급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로 나눠 요일별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지급이 완료된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 거주지 소재 특별시ㆍ광역시ㆍ도 내의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시 재난지원금부터 우선 차감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커피나 빵집 등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곳에서는 이용할 수 있지만 본사 직영점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재난지원금 이용시 이용내역과 잔액이 각각 카드사 앱 알림 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또 특정 카드가 아닌 카드사를 선택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받기 때문에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를 여러장 보유하고 있다면 여러 카드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대주, 세대원이 각자 카드를 들고다니며 지원금을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A카드사를 통해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세대주가 A카드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세대원이 체크카드로 재난지원금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재난지원금 사용은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기 때문에 전월 실적을 채워야하는 카드나 특정 가맹점에서 혜택을 주는 카드부터 우선 사용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전월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사용하는 카드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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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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