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이태원 클럽 코로나 집단 감염에 “익명보호 가능하니 진단검사 꼭 받자!”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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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집단 감염에 대해 진단검사를 독려했다.
1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한사람쯤이야 하고 생각 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 지금 검사받으시면 익명보호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인 협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최근 이태원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뿐 아니라 전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13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6명에 달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젊은 연령이 많고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추가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밀집·밀폐 시설 방문을 자제해 감염 확산 속도를 늦추는 데 같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