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전문가 칼럼] 다시 수면위로 오른 일본수출규제, ‘수혜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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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묻혀있던 ‘일본 수출규제’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반도체 핵심 3개 품목에 대해서 수출 규제를 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WTO에 소송을 제기하고, 지소미아 종료로 맞대응했다.
현재는 소송을 중단하고, 지소미아도 조건부로 연장했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수출 규제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를 향해 이달 말까지 수출규제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여기서 지난해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한 ‘솔브레인’과 ‘램테크놀러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불화수소는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로서 ‘솔브레인’과 ‘램테크놀러지’는 현재 불화수소를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수출규제’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시점에서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한 ‘솔브레인’과 ‘렘테크놀러지’는 다시 한번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