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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 GS리테일,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기부


박동준 기자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용우(왼쪽 세 번째)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과 백옥숙(오른쪽 세번째) 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이 마스크 전달 기념식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1만5,300장을 기부했다.

GS리테일은 임직원과 GS25 가맹경영주,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전국 72개 GS나누미 봉사단을 통해 매달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대면 봉사가 어려워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사랑의 마스크 십시일반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 GS fresh 등의 사무 공간에 마스크 기부 박스를 설치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회사 측은 임직원이 기부한 수량에 추가 물량을 더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 마스크는 5개 지역 지사로 보내지고, 각 지사 담당직원이 지역 취약 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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