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7주째 내리막…도봉·강북도 하락 전환
문정우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은 5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값이 0.04%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4구는 0.12% 떨어졌고, 강북의 마포, 용산, 성동구도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습니다.
지난주까지 보합세를 이어가던 도봉구와 강북구는 이번주 각각 0.02%, 0.01% 떨어져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상승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계속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