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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코로나19 여파로 화보집 배송 및 사인회 일정 연기

백승기 기자


가수 박유천이 코로나19 여파로 화보집 배송 및 사인회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13일 박유천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존 6월 배송 예정이었던 화보집 'SOMEDAY'(섬데이)가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부득이하게 7월로 배송이 연기됐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화보 일정 연기로 인해 사인회 일정도 연기됐다"며 "화보 배송일 및 사인회는 추후 재공지될 예정이다. 배송 연기로 인해 사전 판매 기간도 변경됐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배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지난 3월 화보집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유천은 공식 SNS도 만들며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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