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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에 수출·수입물가 동반 하락

전월 대비 수출물가 1.6%, 수입물가 5.1% 하락
박지웅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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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4월 수출과 수입 물가가 동반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95.52로 직전달보다 5.1%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1% 하락했다.

배럴당 33.71달러이던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지난달 20.39달러로 39.5% 폭락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광산품 수입물가는 17.7%, 석탄 및 석유제품도 32.2% 급락했다.

수출물가지수도 94.54로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지난달 1,225.23원으로 전월(1,220.09원) 대비 0.4% 올랐지만,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DRAM(7.4%), 플래시메모리(0.4%)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의 수출물가 상승(3.6%)에도 경유(-32.9%)와 휘발유(-44.5%)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30.9%나 떨어지며 수출물가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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