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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아리랑시장 등 정릉역 일대 개발 활성화

제2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 개최 결과
문정우 기자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465-1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정릉아리랑시장 등 정릉역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정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정릉동 465-1번지 일대 지역으로 최근 정릉 세계문화유산 지정, 우이신설경전철 개통 등 지역이 바뀌고 있지만 2006년 재정비 이후 제대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정릉아리랑시장의 노후화 등 생활권 중심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이번 결정안에 따르면 오랜기간 추진되지 못하던 특별계획구역 2곳을 해제하고 획지·공동개발계획의 지정을 최소화해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도록 했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주차장과 같은 주민편의시설을 늘려 정릉생활권중심 일대 개발을 촉진하도록 했다.

정릉아리랑시장은 구역에서 일부 제외된 시장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추가 편입해 시장가로변 주차장설치기준 완화구역 지정을 통한 보행중심 가로체계 구축, 먹거리 중심의 건축물용도 유도, 전통이미지의 건축물 외관·색채계획 등 특화가로 조성해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도록 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릉역 일대에 생활권 중심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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