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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 조영구와 결혼할 뻔? 사연보니 깜짝! ‘나이부터 관심 급증’

백승기 기자



트로트 가수 현숙이 방송인 조영구와의 사연을 소개한 가운데 나이에 관심이 쏠렸다.

15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현숙이 출연 ‘내 생에 마지막 짝을 찾습니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숙은 조영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조영구가 김혜연과 친하다. 조영구가 가수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혜연이 생각나는 사람은 정수라와 나뿐이라고 했다. 정수라보다 내가 유하니까 날 추천했다"며 “조영구가 연락이 와서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아니라고 했더니 1년 안에 누군가를 소개해주면 결혼 이야기를 안 꺼낸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숙은 “엉겁결에 지금의 조영구 아내 신재은을 소개해 줬다"며 "지금 둘이서 잘 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숙은 1959년생으로 올해 62세다.

(사진:KBS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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