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의료기기 창업공모전 3개팀 시상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오는 18일 원주 오키드 호텔에서 ‘2020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은 도내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강원도, 원주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했다.
올해 2020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는 총 28개팀이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경쟁 PT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이 선발됐다.
대상은 퓨리메디, 혈액분석시스템과 연동가능한 악성종양 선별진단용 소프트웨어며 최우수상은 (주)메디코슨, 종양 치료 및 면역력(NK세포) 활성화를 위한 유전가열형 13.56MHz 모바일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기다. 우수상은 X-SeanJo(뉴로닉, 벡트로우(주) 대표), Mesh-Communication 기반 인공지능 모션 디바이스 재활기기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최우수상 팀에게는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의 창업보육공간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이외 수상팀에게는‘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창업 후 7년 미만인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협력해 공간·시설·장비와 연구자원·기업지원 역량 등을 결합해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마케팅 지원, 병원과 연계한 임상시험 지원 등 사업 전주기를 지원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는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공간 제공, 산학연병 네트워크 지원, 1:1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등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기업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