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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분기 연속 흑자 행진…영업이익 2790억원

LNG운반선 매출 증가 등 39.8% 이익 증가
김승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LNG 운반선의 매출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5일 1분기 영업이익이 2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25억원으로 24.2%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80.5% 증가,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조95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

대우조선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상선사업의 고부가 선박인 LNG운반선의 매출증가와 해양사업의 추가공사대금(체인지오더) 등을 통한 이익확보로 2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말 대비 부채 2765억원 감소 및 흑자전환으로 부채비율이 2019년말 200.3%에서 181.2%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에도 생산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수주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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