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오빠 생각나네요” 박성광, 前매니저 임송이 보낸 훈훈 메세지 공개
유지연 이슈팀
개그맨 박성광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전 매니저 임송이 보낸 글을 공개했다.
박성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승의 날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임송이 보내 온 글을 공유했다.
공개된 글 속 임송은 "오늘 스승의 날인데 저는 오빠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라며 "언제나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일들이 많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동상이몽도 너무 재밌고 앞으로 쭉쭉 좋은 일만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다.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며 있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매니저가 되어드리고 싶다. 기회 꼭 만들어보자"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해당 메세지를 캡처해 게재하면서 "스승의 날 감동"이라는 문구로 감동을 밝혔다.
박성광과 임송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임송은 건강이 악화돼 현재 매니저 업무를 그만뒀다.
임송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임송은 서툰 운전 실력과 외모 비하 등 이유 없는 악플로 건강마저 악화되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둔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성광은 오는 8월 예비신부 이솔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