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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은행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능…5부제 적용

총 14개 은행 영업점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마스크 판매와 같은 5부제 방식 적용
허윤영 기자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해진다. 온라인 신청이 불편한 고령층 등의 고객을 위해 마련한 조치다.

은행연합회가 오는 18일부터 총 14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SC제일·기업·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영업점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이 가능한 영업점은 14개 은행 총 6,500곳이다. 본인이 이용하는 카드 제휴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영업점이 혼잡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째 주(18일~22일)에는 5부제 방식이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고객은 18일에 2, 7은 19일, 3. 8은 20일, 4, 9는 21일, 5, 0은 22일에 신청할 수 있다. 마스크 판매방식과 동일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일 1~2일 후부터 신용 체크카드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창구 접수는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조치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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