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5’ 공효진, “‘최고의 사랑’ 촬영 때 차승원 개그에 혀 깨물어”
전효림 이슈팀
공효진이 차승원의 개그에 웃음을 터뜨렸다.
15일에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죽굴도에서 생활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첫 손님으로 온 공효진에게 “차승원 씨 평소 성격은 친절한 편인가요?”라고 물었다.
공효진은 “무뚝뚝하다. 미운 스타일은 아니다. 그냥 티 안내면서 좀 잘해주신다”라고 답했다. 유해진은 “맞다. 그런 게 있다”라며 공감했다.
차승원은 거북손을 넣고 파전을 만들었다. 공효진은 “불이 막 움직이니까 생각보다 빨리 안 익는다”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얘가 미친 듯이 춤을 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공효진은 “나는 선배님 개그에 그냥 안 웃긴 말인데 나만 웃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드라마 최고의 사랑’ 독고진 역할이 진짜 웃겼다. 일주일 동안은 혀 깨물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