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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매스프레소 등 ICT 미래 유니콘 육성 기업 15개 선정

박응서 선임기자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인공지능(AI) 수학 문제풀이 에듀테크 매스프레소, 산업설비 수명을 예측해 분석하는 원프레딕트, AI 반도체 설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15개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유니콘 육성 기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 선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ICT GROWTH 사업은 ICT분야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과 자금 제공 등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ICT 또는 ICT 기반 융·복합 분야 중소기업 중에서 법인을 설립한 뒤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은 기업이나 최근 3개년 매출이 연평균 10% 넘게 오른 기업이 대상이다.

올해는 총 138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률로 9.2:1을 기록했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매스프레소(인공지능 기반 수학 학습 앱 ‘콴다’), 원프레딕트(인공지능 산업설비 진단 솔루션),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인공지능 기반 반도체 IP 설계), 아크릴(인공지능 감성인식 플랫폼), 핏펫(반려동물 소변검사 키트), 크라우드웍스(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수집·가공), 프론티스(지능형 가상‧증강현실 기술), 노을(인공지능 기반 진단의료 플랫폼), 아이브스(지능형 음원분석 CCTV), 메디퓨처스(초음파 의료장비), 스마트레이더시스템(4차원 이미지 레이더 센서), 에이아이트릭스(인공지능 기반 질병진단 지원시스템), 센트비(해외 송금 핀테크), 솔라커넥트(에너지 IT 플랫폼), 링크샵스(도소매 거래 중개 시스템)이다.

이 기업들은 과기정통부와 신용보증기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해외진출 액셀러레이팅, 이행보증 지원, 법률자문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는다.

장석영 제2차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수 ICT 기업도 최근 자금 조달과 해외 진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장성 높은 ICT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회로 만들어 글로벌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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