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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 노래방 기계와의 대결에서 패배 “아잇”

김수정 인턴기자

이승기가 노래방 기계와의 100점 대결에서 졌다.

17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회식을 걸고 노래방 기계와 대결을 펼치는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사부를 만나기 전 힌트로 마이크를 발견하고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이승기는 노래방 미션을 하던 중 "내 노래를 하면 대충 불러도 100점 나온다. 내가 불렀는데 100점 안 나오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100점 안 되면 어떻게 하겠냐. 팀 회식 걸고 하자"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이승기는 노래방 기계를 가리키며 “100점이 안 나오면 이상하다. 얘(노래방 기계)와 나와의 자존심 싸움이다. 데뷔곡 간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이승기는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고, 그 모습을 본 양세형은 불안해했다.

신성록은 “진짜로 부른다”라며 감탄했고, 차은우도 “땀 나셨다”면서 이승기의 땀을 닦아줬다.

하지만 이승기가 받은 점수는 97점이었고, 점수가 공개되자마자 이승기는 "아잇"이라며 탄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승기의 회식이 정해지자 환호했고, 이승기 역시 "OK! 회식!"이라고 쿨하게 외쳤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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