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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G1.2T '유럽 론칭'…유럽 본격 공략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쌍용자동차 최초 온라인 론칭
강화된 티볼리로 유럽 수출 회복 '기대'
김승교 기자

쌍용자동차 상품·마케팅본부장 박성진 상무(사진 왼쪽부터),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임두연 카레이서,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교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선보일 티볼리 G1.2T를 공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발표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쌍용차의 유튜브 글로벌 계정을 통해 쌍용자동차 최초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럽시장에 중계됐다.

행사는 영국 출신의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최연소 여성 카레이서 임두연씨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쌍용차 최초로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티볼리 G1.2T(6단 수동변속, 2WD)는 최고 출력 128ps/5000rpm, 최대토크 230Nm/1750~3500rpm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또 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충족해 연비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은 물론 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티볼리 G1.2T의 가격은 1만5490유로(한화 약 2060만원)다.

예병태 대표는 "다운사이징 엔진, 가솔린 모델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을 추가해 티볼리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시장 상황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하반기 유럽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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