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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울산 직장동료 2명 코로나19 확진

유지연 이슈팀



울산에서 18일 코로나19 46, 4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장동료 두 명이 1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46번 확진자는 북구에 사는 52세 남성으로, 감기몸살, 오한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46번 확진자와 동거 중인 47번 확진자는 23세 남성으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해외입국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인천공항 전용버스를 통해 광명역에 도착한 후 KTX로 갈아타고 울산역에 도착했다.

울산시는 이들의 감염경로 및 검사경위 등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기로 했다.

(사진=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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