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미국행 탑승권에 찍힌 희귀 코드 ‘SSSS’의 뜻은?
전효림 이슈팀
‘SSSS’ 코드 관련 문제가 등장했다.
18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성시경이 문제풀이에 나섰다.
이날 제작진은 “미국행 탑승권에 찍혀있는 이 ‘SSSS’는 평균 만 명 중 다섯 명만이 받는 희귀 코드로, 이 코드를 받은 사람은 하나같이 불쾌함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SSSS’ 코드는 무엇을 뜻할까요?”라는 문제를 냈다.
성시경은 “미국이 여러 테러 위협에 대비를 하니까 잘못해서 찍히는 게 아니라 그냥 랜덤 조사를 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민경훈은 “나 이거 들어본 적 있다. 가방 검사를 할 때도 랜덤으로 검사한다”며 성시경의 의견에 동의했다.
문제의 정답은 ‘2차 보안 대상 검색 대상’으로 ‘SSSS’은 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의 줄임말이다.
제작진은 “항공권에 ‘SSSS’가 찍힌 사람들은 보안 검색 통과 후에도 다시 한 번 강도 높은 검색을 받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옷까지 탈의해야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약 검사를 위해 가방을 풀어 헤치는 등 이 과정이 매우 모욕적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