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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확진자 3명 발생, 탑코인노래방 방문·연수구 학습지 강의···

문정선 이슈팀



인천 미추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해 구청이 이들의 동선을 공개했다.

19일 미추홀구청에 따르면 앞서 남동구 1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을 이용한 A군(18)과 그의 어머니 B씨(47), 이태원 방문자 관련 접촉자 C씨(25)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용현5동에 거주한다.

A군은 지난 6일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 코인노래방을 방문했으며 지난 14부터 17일까지는 자택에서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의 모친인 B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연수구 소재 아파트에서 학습지 강의를 했다. 15일에도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연수구 아파트에서 학습지 강의를 했고 16~17일 자택에 머물렀다.

23번째 확진자인 C씨는 이태원 방문자 접촉자로 지난 9~17일 자가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미추홀구청이 공개한 21번, 22번, 23번째 확진자 발생 및 동선에 대한 내용이다.



(사진=뉴스1, 미추홀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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