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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도 뚫렸다...20대 수술실 간호사 확진 ‘최소 200명 접촉’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연 이슈팀 기자2020/05/19 10:37



삼성서울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20대 간호사가 지난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국내 '빅5' 대형병원 의료진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간호사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간호사와 접촉한 병원 의료진 및 직원 수는 최소 200여명으로 알려졌다. 다만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20대 간호사는 주말인 16일부터 근무를 하기 않았고, 쉬는 날이었던 지난 17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18일 오전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집에서 대기하다가 확진 판정이 나오자 국가지정 격리입원병상으로 후송됐다.

20대 간호사는 서울에서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현재 어머니는 첫 번째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20대 간호사가 일한 수술실을 부분 폐쇄했다. 다만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해당 간호사는 원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일했다"며 "현재까지는 이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 중 확진 사례가 나오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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