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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소녀상 성금’으로 모은 돈 김제동 강연료 1500만원 지급 논란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연 이슈팀 기자2020/05/19 14:46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안성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상임 대표로 있던 지난 2017년, 방송인 김제동씨에게 소녀상 성금 일부를 강연료로 지급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19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지난 2017년 안성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위한 거리모금액 중 일부를 방송인 김제동씨에게 강연료로 지급했다.

당시 안성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이 당선자 주도로 소녀상 건립을 위한 거리모금을 진행했으며 총 71차례의 거리모금을 통해 소녀상 건립 비용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건립추진위는 2017년 10월 김제동씨를 초청해 '안성 역사특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계획했고, 이 당선인이 해당 강연료를 소녀상 건설 성금으로 지급하자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추진위는 내부 반대에 부딪히자 강연료 기부금 800여만원을 별도로 걷어 소녀상 건립 모금액 700여만원과 합쳐 총 1500만원을 김씨에게 강연료로 지급했다.

조선일보는 추진위 관계자가 “이 당선자가 ‘내가 책임지겠다’면서 김제동씨 초청을 강행했다”며 “SNS에서 반대 의견을 내는 취진위원을 강제로 퇴출시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사진=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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