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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포스코인터·서울보증, '소부장' 기업 수출에 3년간 1조 지원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이슬 기자

<수출입은행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이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포스코인터내셔널·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기업 수출지원에 협력하고 앞으로 3년간 총 1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상택 서울보증 대표와 함께'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및 소부장 기업의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상생협력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 부품 및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한 일괄수출계약 방식으로 수출에 참여하면, 수은과 서울보증이 협력해 수출목적물 제작,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물류기지 확장 및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뒷받침한다.

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수출 품목과 참여 기업을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방 행장은 "이번 공동 금융·수출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부장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금융지원 플랫폼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주요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동 순회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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