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코로나19]강원대, 장학금 모금해 생계곤란 학생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교직원 1700여명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을 위해 9000여만원 장학금을 모금해 생계가 곤란한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장학금은 강원대 교직원 1700여명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특히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본부 및 부속기관 주요 보직자는 보직수행경비 30%를 기탁했으며 단과대학 학장들은 각각 40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대는 교직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을 대학발전기금재단에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실직가정 등 학생 430여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한마음 한뜻으로 흔쾌히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