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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후허핑 中산시성 당서기 회동… "협력 강화"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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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중 기간 중국 산시성의 후허핑 서기, 류궈중 성장 등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후허핑 서기는 "앞으로도 삼성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며 산시성은 삼성의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보장한다"고 말했습니다.

후 서기는 "메모리 반도체 뿐 아니라 배터리,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상호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감염병 예방과 통제에 도움을 준 산시성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산시성에서 삼성의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면서 "협력 분야를 계속 넓히고 교류와 왕래를 확대해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데 긍정적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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